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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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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정 - “지역구 여성 30% 공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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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정치전문매체 ‘여성의정’ 창간…여성 정치참여 확대 길잡이 역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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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정 이계경 편집인. /사진제공=한국여성의정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 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평등지수는 145개국 중 115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여성이 대통령이지만 성평등지수는 하위권인 나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큰 곳 역시 대한민국이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OECD 회원국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다.

정치변화의 현장에는 늘 여성이 함께했다. 그만큼 여성 정치인들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 비율은 매우 부족하다. 제19대 국회에서 여성의원은 47명으로 전체의 15.4%에 불과하다. 헌정 이후 지금까지 여성의원 수는 181명이다.

양성 평등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우선 바뀌어야 한다. 그 시작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에 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정이 창간한 여성정치 전문매체 ‘여성의정’은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의 양성평등 정치문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 '지역구 30% 여성공천'이 왜 필요한가를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17~19대 공심위원을 역임했던 전직 여성의원들이 들려주는 공천 뒷얘기와 아쉬움, 그리고 6개 여성단체장들의 긴급 좌담회를 실었다.

또 19대 여성의원들의 입법발의 현황을 정리했다.

여성의원 46명이 총 2688개 법안을 발의해 1인당 평균 58.4건을 기록했다. 100여 건이 넘는 발의 건수를 기록한 의원도 있었다.

여성의원들의 ‘패션 변천사’도 실었다.

전통 한복을 입고 등원한 임영신 의원부터 치마 대신 바지를 고집하며 ‘스커트 정장’이라는 불문율을 깨뜨린 이미경 의원,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으며 파격을 선보인 유은혜 의원까지 여성의원들의 다양한 패션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남성 중심 정치판에서의 나경원 의원의 생존 전략 △‘남장여자’ 김옥선 전 의원과 YS와의 인연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전 숙명여대 총장 이경숙 전 의원의 정치 후일담 등 여성 특유의 정치 활동과 그 이면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획 기사를 알차게 담았다.

여성의정은 계간지로 연간 네 차례씩 발행될 예정이다.

윤원호 발행인은 “양성평등 사회를 일구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자 정치인들의 엄숙한 책무”라며 “여성의정이 여성정치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멘토이자 국내외 다양한 여성정치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계경 편집인은 “여성의정이 앞으로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는 물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여성의원들의 공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출범한 한국여성의정은 전·현직 여성의원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회 산하 사단법인(공동대표 서영희 이미경 나경원 윤원호)으로 여성정치 발전과 정치문화 변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의정 창간호는 지난 8일 제10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정치세력화 강화 및 정치권과 NGO 여성들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될 매체로 창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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