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광주·전남 女당선자들 ‘여성정치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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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주·전남지역 여성 시의원·구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정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여성의정 광주아카데미(원장 박혜자)는 26일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예비정치인 91명을 대상으로 ‘여성정치’에 대해 함께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선거 당선자들 이외에도 김경란 한국여학사협회장(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채임순 조산사협회장, 김미원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전은자 자유총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연숙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로부터 여성정치의 중요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전진숙 광주시의원은 ‘상큼, 발랄, 창의적 활동의 주인공, 여성지방의원’이란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경란 한국여학사협회장은 예비 여성 정치인 교육 운영 및 여성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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