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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유리벽을 깨자' 광주·전남 여성정치인 연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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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을 깨자' 광주·전남 여성정치인 연대 움직임  

 

 

한국여성의정 광주아카데미 정치 강연 시작 
예비 여성정치인 발굴·젠더정치 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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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여성 정치인을 국회에 입성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한국여성의정 광주아카데미가 이달부터 8월까지 매달 세번째 목요일 오후 시의회에서 정치에 관심이 있는 광주·전남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정치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총 30명이며 교수와 변호사, 건축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예비 여성 정치인과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강연은 오는 19일 '정치에서 여성의 진입로는 있는가'를 시작으로 매달 2차례씩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사는 박진경 여성의정 전문위원과 김은주 여성정치연구소장, 김현 전남대 강의교수, 공진성 조선대 교수 등 정치 관련 전문가들이 맡았다.

또 문기전 광주YMCA 사무총장과 박미경 환경운동가, 배미경 정치마케팅 더킹핀 대표, 여성 언론인 광주일보 박진현 부국장·무등일보 조덕진 아트플러스 편집장도 참여한다.

한국여성의정 아카데미는 광주를 포함해 서울, 경기, 영남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예비 여성정치인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젠더정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특히 광주아카데미는 지난해 수강생 중 21명을 지방의원으로 배출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지역 여성 정치인은 국회의원 중 광주 광산을의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유일하고 자치단체장은 전무한 실정이다. 

한국여성의정 광주아카데미 박혜자 원장(전 국회의원)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여성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광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성이 유리벽을 깨고 정치무대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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